8차 주말공예장터, 오는 24일 청주랜드서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입구에서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를 개장한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청주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오는 24일부터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공예장터에는 30개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하며,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의 규모도 확대됐다.

소이 캔들, 방향제, 목기, 수제도장, 오일, 한지 공예, 우드펜 등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초콜렛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오카리나 만들기, 촉감 놀이, 양말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커피, 솜사탕, 제과·제빵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또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가 들어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에코백, 다이어리, 자가발전 선풍기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직위는 지역 공예산업을 육성 및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주말공예장터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8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에는 거리마켓으로 상시 운영된다.

조직위는 주말공예장터 참가자와 거리마켓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2017주말공예장터 담당자(☏070-7204-1928, 1938)에게 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