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2일 청주전력지사 청원변전소를 찾아 전력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 22일 청주전력지사 청원변전소를 찾아 전력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돌아갔다.

우 차관은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두재 한전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설비 안전관리 상황,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시 대응체계, 하계 전력수급 대비 준비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345㎸ 청원변전소는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연계와 중부권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이에 우 차관은 지난 11일 서울 서남부 정전과 관련해 관내 모든 변전소의 주변압기, 차단기 등을 과학화 장비를 활용, 특별점검에 나섰다.

우 차관은 “이 무더위에 전력공급에 힘쓰는 한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전력수급 안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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