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유한회사 매그나칩반도체가 6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인스크린골프대회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컵을 싹쓸이 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낫소골프 후원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의 예선전을 거쳐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단체전 포섬)으로 20개사 140여명의 근로자가 참가해 벌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상국·안상근 선수가 출전한 매그나칩반도체가 71타로 단체전 우승을, 69타를 친 매그나칩반도체 김정규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을 받았다.

청주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장인 스크린골프 대회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주최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장동호인들의 참가로 보다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1980년대부터 매년 근로자를 위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