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명예퇴직, 공로연수 및 파견 등에 따른 사무관급(5급) 이상 62명(4급 11명·5급 51명)에 대한 오는 7월 1일자 전보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서기관(4급)에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안전도시주택국장 최용한 △건설교통본부장 박홍래 △환경관리본부장 서강덕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범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동규 △고인쇄박물관장 한상태 △도시개발사업단장 김의 △상당구청장 이중훈 △청원구청장 남기상 △상당보건소장 정용심 등 11명이다.

이번 4~5급 전보인사의 주요 특징은 청주시 최초 기술서기관 구청장 임용, 여성서기관 선임보건소장 배치, 승진자 보직경로를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희망보직 적극반영, 책임성과 통솔력이 강한 공무원 주요보직 임용으로 일과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4~5급 전보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6급 팀장급 이하 후속 전보인사를 오는 7월 5일경 발표하고, 같은달 10일자로 임용해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