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오비맥주가 여름 한정판 ‘호가든 레몬’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 봄 호가든 유자와 호가든 체리에 이어 세번째 기획제품을 내놨다.

호가든 레몬은 밀 맥주 고유의 맛에 신선한 레몬 과즙이 더해져 풋풋하고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500㎖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는 ‘호가든 레몬’의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호가든 레몬은 한국에서만 제조, 판매되며 오는 7월 초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여름 한정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500㎖ 캔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000원 대 초중반에 형성될 예정이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레몬은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으로 무더위 속 갈증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여름철 대표과일”이라며 “유자, 체리에 이어 시즌에 어울리는 혁신제품을 계속 선보임으로써 소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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