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관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

이는 휴관 없는 국립박물관·미술관 확대 운영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및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결정에 의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등 소속기관 13곳이 같은 날 개관시간을 모두 변경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시간 변경은 박물관 개장시간 연장 및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과 같은 행사 운영에 따른 것”이라면서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여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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