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정책 지원 현장 목소리 수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구)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송 충북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체 대표와 실무책임자, 충북도·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송 바이오산업 발전의 걸림돌인 각종 규제 철폐와 적극적 정책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오송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오송 정주여건 개선해 고급 기술인력 유인 △장비·시설 등의 효율적 활용방안 △경영 및 연구자금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 조성 △연구단지 내 생산시설 입주를 위한 법안 개정 △오송단지내 화장품 업체 입주 △줄기세포를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근거 마련을 위한 법안 통과 △생산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 의원은 “오송이 미래성장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정책이나 예산 지원 등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부 정책 반영 및 법안 발의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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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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