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

▲ 단양 대명리조트 등지에서 열린 ‘2017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및 실기교육’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건강 100세 시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지역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실기교육이 펼쳐졌다.

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30일 단양 대명리조트와 문화체육센터에서 ‘2017 충북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및 실기교육’이 실시됐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142명(일반지도자 74명·어르신지도자 6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 현장에 배치된 지도자들의 역량·리더십 강화는 물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론교육으로는 아나운서 출신인 이수연 파워스피치아카네미 원장의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대한체육회 정책연구센터 이병진 연구위원의 ‘체육선진화와 KSOC AGENDA 2020’ 특강이 있었다. 최강애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의 ‘성희롱 예방교육’과 스포츠안전재단의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분임토의 형식의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단양군청 탁구단 이은희 코치와 선수들은 탁구지도법 교육과 생활체육지도자 출신 프로볼러 김진환씨와 충북볼링협회 이호남 이사의 볼링지도법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의 역량을 높여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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