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신임 음성 부군수에 금한주(사진) 전 충북도 공보관이 부임했다.

198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금 부군수는 도로관리사업소, 예산담당관,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고 2013년 서기관 승진 후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금 부군수는 도 감사담당 근무 시절, 적발이나 처벌 위주가 아닌 행정절차를 바로잡는 업무 추진으로 최우수 감사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금 부군수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훌륭한 역사의 고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터득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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