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위 선임, 조례안 15건 심사.처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4~14일 357회 임시회를 연다.

3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4일 1차 본회의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언구(충주2) 의원은 이날 ‘충주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집행부의 법 준수를 바라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5~13일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소관 부서별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연철흠(청주9)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남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지사가 제출한 ‘도정 정책자문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등을 심사·처리하게 된다.

김양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10대 후반기가 ‘도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열린의회’를 표방하며 출범한지 1주년이 되는 회기”라며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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