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양천고 정치토론동아리 대상

▲ 청주여고 정치토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일 충북도의회에서 의정체험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숙애(비례대표)이 도내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도의회 체험활동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청주여고 정치토론동아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의회 체험활동’을 가졌다.

앞서 지난 달 5일 양천고 정치토론동아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의원은 도의회와 도의원의 기능과 역할, 의정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도의회에서 심의·의결하는 사항들이 충북의 도정과 교육, 도민들에게 미치는 실질적 영향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교육위원회 회의장과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회의진행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정치·사회·역사교육이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살아있는 교육이 되는 것 같다”며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향후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학교에서 정치토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 자체도 매우 의미심장하다”며 “정치토론동아리 활동들이 도내 여러 학교에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