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새로 신설한 전문임기제 공무원인 '산업협력특보'(가급 3급 상당)에 임근창(56) 부이사관을 임용했다.

임 특보는 대전 출생으로, 7급 공채에 합격해 대전 동구와 중구를 거쳐 25년간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2월 대전시 대중교통 혁신추진단 기획홍보과장을 맡기도 했다.

임 특보는 앞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및 대선 과제와 연계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시장의 산업정책을 보좌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임 특보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추진을 위한 정부와의 연결고리 마련과 대덕특구, 산학연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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