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4억 예산 지원...140명 규모 채용 약정

(음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강동대학교는 지난 12일 충남대학교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대학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사업비 888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동대는 .

강동대 LINC+ 사업단은 7개 학과(전기전자과, 패션생활디자인과, 리빙·주얼리디자인과, 건축과, 호텔외식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과, 경찰행정과)와 35개 산업체가 140명 규모로 채용 약정을 체결했고 학생들은 1학년 공동 교육과정 및 2학년 사회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후 취업을 보장 받는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선정 등을 통해 명실상부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교육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 성공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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