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지역 나들가게들이 경기진작 차원의 공동경품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64일간 지역 나들가게 100개 점포가 매출활성화를 위한 공동경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2주간에 걸쳐 지역 나들가게 180개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사회관계망서비스(SMS), 점포방문,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 여부를 조사, 최종 100개 점포의 참여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개최한 ‘2017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 설명회’ 참석 점포를 대상으로 경품행사 관련 설명 안내장과 소품(응모함, 응모권, 포스터) 등을 사전에 배포, 점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행사기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 150만원 상당 김치냉장고 △2등 2명 100만원 상당 55인치 스마트 TV △3등 5명 40만원 상당 청소기 △4등 20명 20만원 상당 제습기 △5등 50명 5만원 상당 선풍기 등 78명의 고객에게 총 1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

추첨행사는 오는 9월 22일 재단에서 진행, 1등 당첨 고객은 해당 점포에서 당일 경품수여식도 열린다.

오영택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나들가게 만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에 고객유입을 유도하고, 매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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