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9100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확보액 8858억원보다 2.7% 증가된 9100억원이다.

이승훈 시장을 중심으로 이범석 부시장, 실·국장 등이 기재부와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고은~지북 국도 25호선 도로 확장공사비 456억원 등 6건, 계속사업으로 청주산단 재생사업비(총 6183억원) 62억원 등 7건, 주요 국책사업으로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건설(총사업비 133억원)비 10억원 등 5건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뒤 오는 9월 1일까지 국회에 제출, 10~11월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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