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대한건축사회 충북도회(회장 김성진)가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수해복구현장에 기술지원반을 꾸려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북건축사회원들이 참여하는 ‘수해복구 기술지원반’은 오는 24~28일 5일간 충북도와 청주시 등 5개 시·군 합동조사에 참여해 침수로 약해진 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 방안 및 복구에 필요한 설계 자문 등의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충북도는 충북건축사회가 ‘무료봉사를 하겠다’는 의사표명을 해와 수해복구현장에 인력 및 기술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진 충북건축사회장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책을 충북도가 강구하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도민들이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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