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은 19일 대전 대덕구 양지초에서 6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물과 환경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우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오비맥주와 (사)한국물포럼은 19일 대전 대덕구 양지초에서 6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은 오비맥주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펼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물포럼과 공동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오비맥주는 △지구상의 물 △물의 순환 △물의 사용 등 물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재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활용되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웨트 코리아(Project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 Korea)’ 교구를 활용한 그룹 활동과 게임, 그림 그리기 등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비즈공예 팔찌를 만드는 게임을 통해 물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는 ‘신기한 물 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을 깨끗하게 지키고 물의 중요성을 미래 세대에 가르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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