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학과 작품, ‘2017 제천국제음악영화제’본선 입상

(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예술대학 영상학과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서 본선 입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는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세계 최고의 음악전문 국제영화제이다.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본선 입상작품인 ‘샐리의 법칙’은 본교 예술대학 영상학과 엄승혜(2014학번) 학생이 연출하고 강승묵 교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샐리의 법칙’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미국인 영어강사인 그렉 프리스터(Greg Priester)의 삶을 통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의 소중함과 행복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렉 프리스터(36)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면서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그는 불운은 행운을 위한 과정일 뿐, 좌절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다보면 모든 일들이 자신이 원했던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

그렉 프리스터에게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 수 있는 성실함과 겸손함이 있었고, 그것이 그로 하여금 노래를 부르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샐리의 법칙’은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단편 세션을 통해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제천 3관과 13일 오전 10시 메가박스 제천 5관에서 두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과(학과장 박대혁)는 국립대학에 최초로 개설된 영상 관련 융·복합 학과로 영화, 방송, 모션그래픽, UX/UI 디자인 등 영상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인문학적 소양 △사회과학적 비판인식 △디자인적 감수성 △경영학적 마인드를 결합한 최고의 영상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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