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주지청과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21일 고용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과 ㈜에코프로비엠(대표 김병훈)은 지난 21일 고용률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용정보를 공유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적극 도입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 등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 에코프로비엠 4공장을 준공하고, 분야별 총 1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환 고용부 청주지청장은 “기업의 인력수급을 위해 청주지청이 앞장서서 유관기관 및 관내 대학 등에 홍보하고 전담자를 지정,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제공해 우리지역의 고용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고용부 청주지청과 협력관계를 통해 원활한 인력수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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