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오는 8월 4일까지 전국 9곳서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오는 8월 4일까지 전국 9곳 물문화관에서 초·중학생들 대상으로 ‘2017 청소년 국토학교’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수자원, 도시, 주택, 도로, 항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 체험, 견학 과정을 2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력발전의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수차 만들기, 학생들의 상상력을 담은 미래도시 만들기, 미래자동차 그리기 등이다. 또 K-water의 댐 및 조력발전소,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체험학습장, 한국공항공사의 주요 공항, 한국도로공사의 교통관제센터 등에서 여러 체험활동과 견학이 포함돼 있다.

25일부터 K-water 한강권역본부(경기도 과천)와 소양강댐문화관(춘천), 대청댐문화관(대전·청주), 낙동강문화관(부산) 등 8개 시설과 제주도 국토교통인개발원 등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부가 주관하고 K-water가 시행하며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사랑포털(www.land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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