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지역 예선서 최우수상 수상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보은문화원(원장 구왕희)의 ‘보은전통무용단’이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 충청권 대표로 출전한다.

보은지역 50~70대 시니어들로 구성된 보은전통무용단은 한국무용가 신정애씨의 지도로 지난 20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신정애 한국무용가는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보은전통무용단’은 다채로운 한국무용 공연으로 충북지역 요양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구왕희 보은문화원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본선 출전 무대에서도 지역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을 통해 분야별 고수를 만나는 대규모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9월 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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