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기간 단축 시책 추진

(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군민중심의 건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 시책을 추진 중 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인허가 단축대상 830건 중 703건(85%)을 법정기간 보다 빠르게 처리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종전에는 건축허가 사안별로 적게는 5곳에서 많게는 20곳 이상 관련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의 건축허가 시 법령에서 가능한 의제처리 사항에 대해 자체 민원처리 지침을 정비하고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했다. 특히 관련부서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공통 허가조건을 사전에 건축주에게 통보하고 일부 미비사항은 착공 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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