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지역 침수 주택에 대한 응급 복구율이 96%에 달하는 등 막바지 정비가 한창이지만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 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재난상황TF팀은 지난 16일 폭우로 1640건의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 11일 만에 96%(1590여건)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택 50여건에 대한 막바지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도배, 장판, 가구, 가전제품(밥솥·선풍기)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구호의 손길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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