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말 LG 3연전서 이벤트 ‘다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 이글스가 28~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나선다.

한화는 3연전의 첫 날인 28일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일동후디스에서 제공하는 건강음료인 ‘카카오닙스차’ 3000병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29일은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충북 전국체전 데이’로 펼쳐진다.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날 시구에는 전국체전 주최자 대표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나선다.

대전 출신의 이 회장은 한화 이글스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전국체전’과 관련한 댄스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98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20~26일 충주를 주개최지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에 앞서 오는 9월 15~19일에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진행된다.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에 앞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에는 팬 감사의 일환으로 ‘키즈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키즈클럽 회원인 이건일(11)군이 ‘주니어 아나운서’로 나서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며 시구와 시타도 키즈클럽 회원인 이희수(10), 김재민(10) 어린이가 나선다.

이와 관련, 29~30일에는 키즈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캐치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