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서울~세종고속도 청주경유를 추진하는 ‘제2경부고속도 청주 남이분기점 유치위원회’는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당초 민자노선(안성~세종)을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키로 한 만큼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면 지역정치권과 함께 청주경유에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30일 밝혔다.▶28일자 4면

이를 위해 유치위는 지난 13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과 간담회, 오는 8월 3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오제세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실시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현문 집행위원장은 “민자 사업이 아닌 국가재정 지원 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청주경유 유치사업의 명분을 더 얻게 됐다”며 “지역 정치권이 시민운동에 힘을 보태 반드시 서울~세종고속도 청주경유(안성~동세종, 안성~청주남이분기점~동세종)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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