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과의 사랑·우정 통해 청년세대들에 희망의 메시지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예비역 중장으로 전역한 충주출신 임관빈(64) 전 국방대 총장이 발간한 ‘청춘들을 사랑한 장군’이 주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임관빈 전 총장이 군 생활동안 병사들과 나눈 사랑과 우정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세대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발간됐다.

임 전 총장은 ‘긍정의 힘으로 희망을 절대 버리지 말 것’과 ‘가치 추구’, ‘인격에 먼저 투자’ 등 청년 세대가 갖춰야 할 10가지 덕목을 정겨운 메시지로 전달했다.

특히 임 전 총장은 이 책을 통해 인격과 인성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고 공동체를 이루는 근간으로 인격의 중요성을 잘 풀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청년 세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뒤 현재 4번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임관빈 전 총장은 충주고와 육군사관학교(32기)를 졸업한 뒤 각급 부대 지휘관과 6사단장, 수도군단장, 육군 참모차장, 국방대 총장,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끝으로 지난 2013년 전역했다.

임 전 총장은 소위로 임관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 육군보병학교와 미 합동참모대학,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에서 군사학과 안보정책을 수학하는 등 학구파이기도 하다.

현재 국방대 겸임교수와 합동군사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임관빈 전 총장은 “청년 세대들이 소중한 삶을 성공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시대 청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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