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업애로 해소 87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증가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350여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시책은 기업사랑 서포터즈·기업활력지원단·기업114운영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생생정보 서비스는 각종 지원시책을 이메일과 SMS 등을 이용해 선제적으로 알려줘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아울러 기업애로 창구 단일화로 기업의 편의증진을 꾀하고, 시 산하 각 부서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시의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올 상반기 기업애로 해소 건수는 총 8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충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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