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보증이용 접근성 제고 모바일도 시행

충북신보 이인수(왼쪽) 이사장이 1일 오전 집무실에서 양승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장과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양승재)가 1일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원스톱 신용보증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은 충북신보 방문 없이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상담과 동시에 보증신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신보와 우리은행은 이미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 상황이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위비뱅크)을 통한 ‘모바일 신용보증’은 지난해 4월 출시돼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기관방문 없이 원스톱 지원으로 이미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신보 보증서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의 온-오프라인 창구 모두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인수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제도를 활성화 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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