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원회는 3일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민자유치에서 정부재정 지원 노선으로 바뀐 서울~세종고속도(안성~세종 구간) 청주경유에 도민들의 힘을 모아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7월 31일자 4면

추진위는 김 의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세종고속도 노선을 기존 국토부 발표안인 안성~천안~서세종이 아닌 안성~청주~동세종(부강) 노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지역정치권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서울~세종 고속도 동세종IC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은 2008년 30대 프로젝트에 표기된 제2경부고속도(물류) 계획에 맞게 서울~세종 고속도가 경부와 중부의 중간을 지나 동세종IC로 지날 경우 보다 많은 지역이 수혜를 입어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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