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주기 인증 획득…지난 4일 현판식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받았다.

한국병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 4일 신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병원은 지난 5월부터 인증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으로부터 92개 기준 514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경영진 등에 대한 심사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에서 한국병원은 감염관리와 환경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우선시 한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한국병원은 응급실 확장과 격리실 운영, 중환자실 음압 및 양압 격리실 설치, 인공신장센터, 치과센터, 재활치료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2주기 평가 인증으로 한국병원은 앞으로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수련병원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송재승 병원장은 “최상의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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