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고용노동부와 충북도로부터 위기기업 퇴직근로자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위탁받은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신의수)는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64명의 성공적 이직을 위한 1대 1 맞춤상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프로그램은 퇴직예정근로자 혹은 퇴직 후 1개월이 안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맞춤 취업관리를 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4가지 심층 프로그램’과 ‘1대 1 맞춤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프로그램은 퇴직(예정)자의 상황에 최적화한 맞춤형 재취업지원 교육으로 창업의 이해, 자기탐색, 직업정보 탐색, 입사서류컨설팅,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한 생애설계 수립 등 4종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신의수 한국직업상담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은 “중장년 퇴직근로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경력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재취업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근로자는 한국직업상담협회 충북세종지회(☏043-715-8114)로 신청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