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축제… 체험·공연·장터 등 즐길거리 풍성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5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에서 오는 11일 개막된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14일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축제는 아로니아 생과와 가공제품 직거래 장터, 아로니아 묘목 전시회, 아로니아 비누 만들기 등 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경품추천, 댄스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1일 ‘주부가요스타’ 박은경의 열창과 마술쇼, 벨리댄스 공연, 전국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건아들 등 7080세대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즉석 이벤트, 관광객 장기자랑,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인기가수 카이로와 김혜연 등이 출연하는 그린콘서트가 화려한 단양호반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13일은 비플러스와 홍인숙, 안혁, 금수봉의 흥겨운 무대와 댄스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 뒤 14일 폐막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친환경 단양아로니아를 비롯해 각종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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