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 여름방학 체험학습

(음성=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음성 남신초는 여름방학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생극 도산도방에서 석고 방향제를 만들고 충주 김재옥교사기념관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통일교육시범학교인 남신초는 6.25 전쟁 발발 후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동락전투에서 큰 활약을 한 김재옥이 교사가 근무했던 동락초등학교 김재옥교사기념관을 방문해 북한의 실태, 북한의 대남 군사전략, 통일정책 등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준 교장은 “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체험학습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역사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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