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소방서 탄천면 전담의용소방대 박노암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지난 9일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면내 일원에서 △대형 태극기 게양식 △태극기 달아주기 △무궁화 꽃 심어주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주민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빈 점포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 60여 곳에 태극기를 직접 달아줬다. 또한 대원들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태극기를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 60본 심기행사를 펼치며 ‘태극기 물결이 넘치는 모범거리’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박노암 대장은 “올해는 광복 72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주민들이 한뜻으로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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