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7일 9일간 양양해변서 공동개최 MOU

16일 강원도청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 신이선 양양부군수(왼쪽에서 첫번째),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와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오비맥주가 휴양의 도시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오는 19~27일 9일간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는 16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지사, 신이선 양양부군수,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셋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개최했다.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은 석양을 주제로 매년 전 세계 유명 해변에서 열리는 코로나 브랜드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에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핑과 함께 시원한 코로나를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선셋 위크(Corona Sunset Week)’를, 26일과 27일은 메인 행사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Corona Sunset Festival)’이 열린다.

축제장에선 서핑 강습과 함께 티셔츠 꾸미기, 휴양지 메이크업, 타투, 태닝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밤에는 코로나와 함께 캠프파이어와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는 “지역사회를 빛낼 관광 상품을 육성하는 데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양군의 아름다운 해변과 석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강원도와 양양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다양한 국민적 수요를 충족하는 지역으로 자리 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Cervecería Modelo)에서 처음 탄생했다. 10년 후 멕시코 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로 자리 잡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멕시코 맥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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