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테니스로 다져온 친목 · 화합

▲ <예산 이종선> <사진설명> 예산군청 테니스동호인들이 전국공무원 테니스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야간훈련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평일 야간이나 주말시간이면 테니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동료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직장 동호회.
올해로 창단 17년째를 맞이하는 예산군청테니스동호회는 지난 2000년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 12명으로 처음 시작됐다.
전국적으로 테니스 동호인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 동호회는 오히려 창단당시보다 꾸준이 회원 수가 늘어 현재 30여명의 선수로 구성

정기억 회장

돼 있고 채수근 봉산면장, 현용환 민원팀장, 이병액 재산관리팀장은 창단멤버로 지금껏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테니스 활성화와 군청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테니스가 신사적인 운동이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테니스의 매력을 한껏 자랑한다.
더욱이 창단 이후 매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며 팀원들이 선·후배 할 것 없이 끈끈한 유대감으로 주말마다 모여 연습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군정업무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상경력도 △2001년 충남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우승 △2003년 충남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준우승 △2005년, 2012년 충남공무원 테니스대회 3위 △2014년 예산군수기 테니스대회 우승 △2016년 예산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 준우승 등 화려하다.
정기억 회장은 “앞으로 열릴 예산군수배 전국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며, 최고의 테니스 동호회로 그 위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원명단>
▷정기억(회장·삽교읍) ▷강명식(총무·민원봉사과) ▷김규동(주민복지실) ▷현용환(민원봉사과) ▷박철희(총무과) ▷이재열(교육체육과) ▷이병액(재무과) ▷안동원(재무과) ▷전덕성(산림축산과) ▷김석연(산림축산과) ▷류우현(도시재생과) ▷채수근(봉산면장) ▷오철균(도시재생과) ▷김명래(관광시설사업소) ▷권성희(경제과) ▷권오택(안전관리과) ▷이병곤(경제과) ▷민수영(덕산면) ▷이광희(예산읍) ▷김은경(농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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