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가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 3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과 함께 충청권 1위를 차지했다.

선문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대학부문 충청권 1위를 비롯, 참여 사업단 5개 중 다문화 상담복지 현장실무인재 양성사업단(이하 다문화 사업단)이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9개 대학 323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3차년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실적(80%)과 4~5차년도 계획(20%)을 평가 후 대학과 사업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에 따라 3등급(A,B,C)으로 책정한 것이다.

선문대는 대학평가 부문에서 총 21개 지표 중 20개 지표에서 1위를 해 30점 만점에 29.979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충청권 1위에 해당한다.

또 5개 사업단 중 다문화 사업단은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면서,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다문화 사업단은 현장·실무 연계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교수·학습 지원 및 교육의 질 관리 체계 내실화 실적 그리고 사업단 소속 교수들의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