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낚시터·캠핑장·남당항 등 체험형 관광지 다양

전국최대 규모인 1500평 낚시터를 자랑하고 있는 홍성 천수만 해상낚시공원.

(홍성=동양일보 조병욱 기자) 홍성군 서부면은 깨끗하고 넓은 어장과 A지구방조제, 임해관광도로, 그리고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으로 캠핑·낚시마니아, 포토그래퍼와 식도락 여행가까지 품는 전국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황오토캠핑장은 자연 속 오토캠핑장으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찾아 안락한편안한 쉼터이며 대지면적 1만581m²에 넉넉한 41개 사이트와 함께 물놀이장, 족구장 겸 배드민턴장,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천수만 권역은 전국 강태공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농어촌체험마을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 낚시터로서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가 있고 초보자나 여성분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 낚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과 가을철하면 대하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 8일~2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하를 좋아하는 분들은 방문하면 대하를 즐겁게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 홍성군을 방문하는 경우 당일 일정으로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는데 캠핑장 오픈과 함께 숙박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므로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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