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기 설치·가로등 정비 등
축제 환경·위생점검 ‘이상무’

지난해 열린 2016 영동 포도축제에서 한 방문객이 아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2017 영동포도축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8월 초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영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생활폐기물수거운반업체인 서진환경과 영동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축제장 주변과 영동역, 주요 시가지 거리청소에 주력하고 있으며, 축제기간에도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적기에 행사장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인 25~27일 출근 전 이른 아침부터 전직원이 참여해 포도축제 행사장과 그 주변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현재 축제 주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따기 체험행사 주변 도로변에 대한 노면정비와 제초작업이 한창이며, 축제가 시작되는 24일 이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말끔히 정돈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행정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