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등 도시민 대상 영농 체험 ‘단양 느껴보기’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지난 17∼19일 사흘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체험 ‘단양 느껴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단양의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하고 농촌 체험을 통해 올바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인 17일에 적성면 하리 한옥학교를 견학한데 이어 가곡면 홈스테이 농가 4곳으로 이동해 숙박하며 영농을 체험했다.

18일엔 선배 귀농귀촌인과 이장, 부녀회장, 농업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현지생활과 영농기술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단양군농업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귀농귀촌을 결정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