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21일 오전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21~23일 사흘간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충북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에 이어 22일 저수지 제방 붕괴상황을 가정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옥천군 개심저수지에서 실시한다.

또 연습기간 중 비상사태 시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핵심과제 현안토의를 개최한다. 충북본부는 충무계획을 보완해 비상대처응급복구 매뉴얼, 전시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 및 보완할 계획이다.

한오현 충북본부장은 “을지연습 상황 보고에 이어 북한의 도발 및 농업기반시설물 파괴, 재해재난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