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해 직업체험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키자니아를 방문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반가정(10팀)과 다문화가정(12팀) 전원 78명이 참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에서는 아동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경찰관, 의사, 방송인. 호텔리어, 패션모델, 연구원 등 4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체험 과정을 통해 직접 빵도 만들어서 먹고 TV에서만 봤던 마술사도 되어보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6월에 태어난 귀여운 아기수달 5공주,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몰려다니는 모습들을 함께하며 자녀들과 함께 한 부모님들 또한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족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흥미로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서로 같이할 수 있는 가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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