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금산읍 소재 김모씨의 가정에서 사랑방 60호점 입주식을 가졌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은 지난 21일 금산읍 소재 김모씨의 가정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부장 김관중),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길성용, 윤현희), 임직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방 60호점 입주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 개선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금산군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취·창업한 금산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 사랑방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방만들기 60호점의 주인공은 난방도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2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부방과 화장실 설치, 주방개조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실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00만원 상당의 침대와 책상을 후원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방 만들기 금산군 1호점 입주식을 가진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방 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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