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민화소품 만들기 등 9월 독서의 달 행사 ‘다양’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립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9월 독서의 달’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시립 독서관은 ‘독서의 달’행사로 △송곡도서관의 무빙토이 오토마타(초등 4~6학년) △배방도서관의 나만의 컵 만들기(초등1~6학년) △둔포도서관의 디퓨져 만들기(제한없음) △어린이도서관의 그림책 속 꽃 절편 만들기(관내년) △남산도서관의 어르신을 위한 민화소품 만들기 (60세 이상) △ 탕정온샘도서관의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자리 여행(가족 25팀) △소풍도서관의 책표지, 책갈피로 변신하다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독서와 연계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독서이벤트행사로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해제하는‘연체 해방의 날’과 9월 중 금요일에는 대출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한 ‘Book Free Day’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송곡도서관이 중점 추진하는 ‘독서심리’주제에 발맞춰, 독서심리전문가가 추천하는 그림책 추천도서 목록을 무료 배부하는 독서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그림책 작가인 유진작가와 김윤정 작가의 강연회가 오는 9월 2일과 9일에 진행되며,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보고 함께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부여됨에 따라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자층이 다양한 작가의 강연회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아산시 지역서점연합회와 경찰대학은 물론, 독서진흥단체인 어린이책시민연대 아산지회와 색동회 아산지회, 색동어머니 아산지회, 한국문인협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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