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서 설문조사·노선체험·SNS 이벤트 등

지난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이스타항공 서포터즈 윙스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스타항공 서포터즈 ‘윙스타(WingStar)’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윙스타는 지난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한 '10주년 기념 설문조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일 발대식을 가진 윙스타는 항공·여행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스타항공 실무자들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 12명의 윙스타 전원이 일본 오사카 탑승체험을 실시, 탑승수속부터 기내식, 유료판매상품 체험 등을 가졌다.

오사카 여행에서 윙스타는 팀별 여행 SNS 콘텐츠를 기획해 1박2일 투어를 통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윙스타는 오는 29일 첫 정기모임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팀별 과제를 발표하고 실무자들과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윙스타 2기 임현준(23) 씨는 “이스타항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이스타항공을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며 값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들을 바탕으로 항공업계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갖고 다양한 관점으로 이스타항공을 홍보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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