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피자 나누기 등 D-30 기념행사 성료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지난 2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일원에서 수천명의 야구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성공기원 D-30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엑스포지원특위위원, 금산군의원, 범군민지원협의회, 대전지역 금산향우회, 금산군 사회단체장,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는 매표소 앞 야외무대에서 신인 여성그룹 베베식스의 K-POP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사전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무대 옆 부스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홍삼슬러시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메인행사로 참석 내빈들이 준비된 대형피자에 인삼으로 토핑하고 커팅기로 잘라 손수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인삼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해 호기심 어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아 성황을 이뤘다.

메인행사에 앞서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실질적으로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주고 있는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건양사이버대학교 김미주 교수, 국악인 고향임씨 등 총 24명의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을 위촉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이날은 한화이글스 대 KIA타이거즈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박동철 금산군수가 엑스포 성공기원을 담은 힘찬 시구를 선보여 수천명의 야구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줘야 하는 만큼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D-30기념행사 준비했다”며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삼엑스포 행사장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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