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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전통 70년 반석… 4차 산업혁명 향해 ‘비상 ’
신뢰·전통 70년 반석… 4차 산업혁명 향해 ‘비상 ’
  • 조석준 기자
  • 승인 2017.09.0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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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학사구조 개편… 전공 ‘입맛대로’
1인당 장학금 410만원… 전국 대학 4위
11~15일 진학사·유웨이 통해 원서접수
정성봉(가운데) 청주대 총장과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으로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청주대가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택하고 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교육 과정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교육을 위한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사회변혁을 기회로 삼아 대학의 새로운 모델과 역할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수백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 지역산업 기반 학생 중심 특성화 교육 집중 육성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 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집중 육성한다.
청주대는 우선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ICT융합산업과 태양광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콘텐츠 분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항공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 학생의 선택권 확대위한 학사구조 개편
청주대가 최근 단행한 학사구조 개편의 키워드는 △학사구조 합리화(슬림화) △특성화학부 정원이동 △다전공 활성화 △학사제도 자율성 확대 △입시제도 선진화다. 우선 8개 단과대학을 6개로 모집단위는 62개에서 28개로, 62개 전공교육과정은 49개로 축소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가치 구현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ICT-Energy, BT·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가지 특성화 방안을 학사구조에 반영했다. 개편된 학부제는 교원이 학부에 소속돼 내부의 전공을 공동 관리함으로써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전공 간 융합전공교육 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는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만들기에 전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4위… 취업률 충청권 2위
2016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청주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이 전국 대학 중 4위(재학생 5000명 이상)를 차지하는 등 ‘학생 제일주의’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청주대의 1인당 장학금 410만7000원으로 전국 5000명 이상 대학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실제 우수학생 유치·학생취업을 위한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을 비롯해 영어실력 향상장학금, 봉사 실천 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청주대는 2016년 대학정보 공시기준 충청권(졸업생 3천명 이상)대학 중에서 취업률 2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8위에 올랐다. 방사선학과와 군사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치위생학과,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이 높은 취업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18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청주대는 2018학년도에 수시에서 1738(6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구조개편으로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학과제를 학부제로 변경함에 따라 모집단위는 62개에서 28개로, 62개 전공교육과정은 34개를 통합하고 6개를 신설하는 등 49개로 개편했다. 수시 전형은 학부제로 바뀐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학부 내에서 관련성이 높은 전공을 다양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 및 창의면접전형에서는 보건의료과학대학(간호학과 제외)을 지원할 경우 최저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학년, 학기 구분 없이 반영하되, 국어과목의 경우 상위 2개 과목, 영어는 상위 3개 과목, 수학은 상위 3개 과목, 탐구 및 제2외국어에서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은 우리나라 고등학교졸업(예정)자나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서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에 한하며,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된다. 수능최저기준은 간호학과와 항공학부 항공운항학전공의 경우 수능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이며, 이외에는 수능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이내다. 교과우수전형은 100% 교과 성적으로 선발한다. 담임추천전형은 청주대에서 요구하는 소정양식의 교사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의면접전형은 교과 성적 비중이 70%이며, 면접은 30% 반영된다. 면접의 경우 일반학부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으나, 간호학과를 제외한 보건의료과학대학의 경우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간호학과, 항공학부 항공운항학전공은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래로 수능 최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충남도, 충북도, 대전광역시 및 세종자치시에 소재한 고교 입학해 졸업(예정)한 학생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수능최저 기준으로 일반학부·학과의 경우 한 개 영역이 4등급, 보건의료과학대학은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이어야 한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를 지원하는 경우 교과 성적 반영비율은 80%이며 교직인성 면접고사 비율 20%가 반영된다.
예체능전형은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70%, 교과 성적 30%가 반영된다. 특기자전형은 축구 종목의 경우 실기고사 50%와 입상실적 50%를 반영한다. 태권도, 유도, 펜싱, 사격, 탁구 종목에서는 전공적성 구술면접고사 30%, 입상실적 70%를 반영한다.
농어촌전형은 읍·면 소재 중·고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하였거나, 재학기간 중 지원자 본인만 농어촌 지역에 거주한 자면 가능하다. 특성화고 졸업자전형은 청주대에서 모집하는 학부에서 지정한 기준학과를 졸업한 학생에 한하여 지원 자격이 주어지므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일정은 11~15일 인터넷(진학사·유웨이)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70년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하는 청주대는 수백억의 재원을 투입, 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 윤갑용 입학처장 인터뷰 <잊으면 안되는 입시요강 ‘팁’>

-올해 입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모집단위가 기존의 학과제에서 학부제로 변경됐다. 2017학년도에는 경영학과, 회계학과로 지원할 수 있었으나 2018학년도는 이 두 개의 학과가 합쳐져서 경영학부로 통합됐다. 세부 전공의 경우 2학년에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올 해 입시에서 모집단위를 선택할 때에는 자신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전공이 포함된 학부를 선택해야 한다.

-전형유형별로 합격에 유리한 팁이 있다면.
교과내신이 자신 있다면 교과우수 전형에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는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여러 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것도 유리하다. 전공과 관련한 소신이 있고 면접을 통해 설득력 있게 어필할 수 있다면 면접비율이 30%가 반영되는 창의면접 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청주대 입시의 특징은.
우선 모든 전형에 자기소개서가 필요 없다. 전적으로 지원자의 학생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내신에서 우수한 등급을 확보한 학생이 유리하다. 출결상황, 봉사활동 점수 등 비교과 영역의 점수는 반영하지 않으므로 이 부분에 있어서 활동이 미미한 학생들도 지원해 볼 만 하다. 뿐만 아니라 청주대는 문과와 이과의 교차지원을 허용해 지원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문과 학생이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의 일부가 자연계열, 공학계열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이과 학생이 인문계열에 속한 학과를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청주대의 강점은 무엇인가.
올해로 7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교는 세계 29개국 16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전공지식 못지않게 인성함양에 중점을 두는 교육과정, 학생 중심의 장학제도와 학사제도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 국제화분야, 디지털문화콘텐츠, 보건의료 및 바이오 분야, 에너지광기술 분야 및 융합전자공학분야, 항공우주분야 및 군사학 분야 등 미래지향적인 학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2018학년도부터 학부제를 도입해 동일 학부 내에서 다양한 전공 지식을 통섭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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