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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닿은 삶의 언어, 어둠은 빛이 되다
손끝에 닿은 삶의 언어, 어둠은 빛이 되다
  • 김재옥 기자
  • 승인 2017.09.06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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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더 바디 등 전국 최고 무용단 초청
시립무용단 ‘춤 더불어 숨’ 선보여
청주시립무용단이 김지성(오른쪽)·박정한 수석단원이 박시종 예술감독이 안무한 ‘열락(悅樂)’을 선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한국·현대무용, 발레 등 다채로운 춤사위를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들의 작품으로 만난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 36회 정기공연 우수 안무가 초청 ‘춤 더불어 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대한민국 유명 안무가들과 그 무용단을 초청해 최고의 춤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현대무용과 현대발레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시간으로 ‘Dance Company THE BODY’, ‘BLACK TOE 댄스컴퍼니’, 청주시립무용단이 각각의 색깔 있는 춤사위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고혹적인 춤사위와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움직임의 ‘秘(비)-풀끝을 적신 듯’으로 시작된다.
‘秘-풀끝을 적신 듯’은 잠시 맺혔다가 사라지는 이슬을 통해 곧 사라지고 잊힐 것들 중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춤의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어 청주출신 안무가 류석훈씨가 이끄는 Dance Company ‘THE BODY’가 끊임없는 몸의 탐구를 통해 그들만의 색깔을 확고하게 다진 작품 ‘Sequence(시퀀스)’를 선보인다.
‘Sequence’는 연속적인 강렬한 삶의 침묵이며 자유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각각의 객체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서로의 에너지와 방향성 등 다양한 연속적 반응을 통해 만든 몸의 이미지를 무대에서 형상화한다.

BLACK TOE(대표 이루다)은 이날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발레 컨템포러리 ‘Back to Black’을 선보인다. 색이 더 섞일 수 없는 색깔의 끝인 ‘블랙’의 이미지를 통해 빛과 어둠, 생명과 죽음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립무용단의 ‘열락(悅樂)’이다.
‘열락(悅樂)’은 박시종 예술감독의 안무작품으로 지난 3월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에서 선보인 후 재공연 요청이 쇄도한 춤이다. 우울한 시대에 기쁨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무용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매력적이다.
특히 이 공연은 무용수들이 경고와 소고, 법구 등 타악기를 치며 춤을 춰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국내 유수의 무용단을 초청해 청주시립무용단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지역 예술단체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립무용단이 청주 예술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43-201-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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