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청주국민생활관 가득 메워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2017 청주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7일 오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수 중소기업 채용알림판을 보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주관한 ‘2017 청주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가 7일 오후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특성화GO, 내일잡GO’를 주제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충북도내 특성화고 15개교 1500여명의 졸업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지문적성검사,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컨설팅,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직업교육·훈련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력서 사진을 미처 챙겨오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한 현장 사진 촬영관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구인업체 ㈜메타바이오메드, 삼화전기㈜ 등 21개 업체가 직접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도 했다.

㈜기린화장품, 터보윈㈜ 등 12개 업체가 현장을 찾는 구직자들의 채용서류를 접수받아 면접을 진행하는 간접 참여방식도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유관기관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