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만약 한국에 태어났더라면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좀도리’는 절미(節米)라는 뜻을 가진 전라도 방언인데,

예전에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는 미풍양속이 있었습니다.

 

‘좀도리음악회’는

이러한 사랑의 좀도리정신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매달 모여

여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2017년 8월 20일 청주명암저수지 ‘좀도리음악회’에서

정한식(65, 대금연주가)<월·수·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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